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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사장님, 저 또 왔어요" — 얼굴 인식 단골 키오스크 만든 이야기
카페나 펍에 갈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. 어디를 가도 똑같이 생긴 태블릿 키오스크.주문은 되는데, 뭔가 차갑달까요. "사장님, 저 또 왔어요!" 하고 괜히 먼저 말을 꺼내야 하는 그 어색함.그걸 없애고 싶었습니다. 그래서 시작했습니다. 쥬크박스처럼 매장의 음악을 관리하기 위해서 스포티파이 API를 사용했고, 신청곡을 넣는 권한은 단골만 가능합니다. "오늘은 단골이 DJ!" 단골박스(DangolBox)설계 문서 같은 건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기획서를 쓰거나 ERD를 그리거나 하지 않았습니다. 매장에서는 일을 하느라 코딩할 시간이 없고, 퇴근 후 집에서 3개월정도 파일럿 버전이 나올 때 까지 작업을 했어요. 가장 중요한게 음악이 끊김없이 나와야 하는 것과 얼굴 인식을 정확히 해서 단골을 알아보는 과정..
2026. 5. 15. 14:30